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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샹그릴라 여행 2024년 11월 초 날씨 좋네요

성공하는 재테크 2024. 11. 18. 17:29

2024년 10월 31일 밤부터 11월 초까지 필리핀 세부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름 휴가를 못가서 미안하던 찰나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후딱 다녀왔습니다

세부는 성수기가 11월 중순 이후부터라고 보통 말을 하는데요

조금 걱정은 했지만 날씨가 좋았답니다 . 오히려 너무 덥지 않아서 ?? 좋았어요 ㅋㅋ

 

필리핀 막탄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사진을 찍었습니다

 

평이 좋던 엔젤스피자에서 피자 두 판을 시켜서 먹었는데..  솔직히 아주 맛있지는 않았지만..

이정도 퀄리티면 필리핀에서는 최상급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구요

위에 있는 시금치피자가 좋았습니다 ~

세부 로컬을 걷다가 찰칵했어요

음...  이 곳은 단독주택과 상가주택같은 형태의 거주공간이 많았습니다.

시내에는 아파트도 있지만 많지는 않아요...

우리나라 60년대 서울 모습과 비슷할까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도시개발도 활발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런 정겨운 로컬거리가 저는 더 좋더라구요 ^^

 

여기 보이는 새우는 갈릭새우입니다 ~

샹그릴라에서 그랩으로 택시를 타고 10분 나오면 뉴타운 도심지에 도착하는데요...

츄비츄비 라는 음식점에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렴한건 덤이구요. 아이들은 닭꼬치를 시켜서 주고 저와 아내는 새우를 냠냠 

한국에선 이런 음식이 비싸기 때문에 .. 이틀간 2번 먹어줬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세부에 가면 샹그릴라 리조트에 거주합니다. 벌써 세번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프라이빗 비치가 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이 많았으면 했는데 좀 아쉽네요. 이렇게 조용하고 잘 닦아놓은 비치가 샹그릴라에서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의 간섭없이 비치에서 쉬면서 즐길 수가 있답니다

이 사진은 샹그릴라 리조트의 조식을 먹고 나오기 전에 원하는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면 이런 종이컵에 줍니다

종이컵 이쁘죠? 우리나라는 이런 종이컵을 왜 안쓸까요?

저희는 커피를 좋아해서 ... 아침 조식을 먹으면서 커피를 뜨거운 커피로 마시고 (아침이라 따끈한게 땡기더라구요 )

테이크아웃으로 한 잔씩 추가해서 숙소에서 아이스라떼를 즐겼습니다

샹그릴라 프라이빗 비치가 좋은 점이 바로 이거에요....

해변에 바로 열대어들이 마구 돌아다닙니다. 스노쿨링 장비를 챙겨갔는데..  필요가 없을 정도로

물 밖에서 잘 보여요. 저 멀리 제 아들이 엎드려서 물고기 친구들과 대화중이군요 ㅎㅎ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제법 몰렸습니다

모두 투숙객이겠죠....  이정도면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물고기 많은 비치 == 세부 샹그릴라 이렇게 말해보겠습니다

바로 옆에서 카약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네요

원주민 직원들의 가르침에 따라서 관광객들이 단체로 카약을 조종하는 모습입니다

2인용 카약도 많이 운영하고 있어요 ^^

저희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자체 물놀이만 하고 놀았네요 ~

내부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를 배경으로...

사람은 적어도 안전요원들이 많기 때문에 안심하고 즐길 수 있어요. 수영장 물이 예상외로 깨끗합니다. 소독약 냄새도 거의 안났어요

숙소 베란다에서 찍은 세부의 바다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하늘이 맑고 높아요. 구름이 아주 크고 웅장해요 ( 기분 탓인가? )

이건 마지막 날에 샹그릴라를 체크아웃하고 밤비행기를 기다리면서 마지막으로 0.5박 묵었던 콘도입니다

이곳에서 5시간 쉬다가 밤에 막탄 공항으로 가서 새벽비행기를 타고 다음날 아침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코스였죠

항상 다짐합니다 ( 밤 비행기는 이제 그만타야지.... )

하지만 항공권 가격을 비교해보면.... 밤비행기를 또 타게 된다는 ㅠㅠ

어흑.. 애들만 좋으면 되지 뭐 .....   

저는 몸살나서 몇일간 골골대었답니다 ^^

다음에는 보라카이로 가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