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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을지로 청소년수련관에 갔습니다
점님식사를 하기 위해서였어요
종종 찾는 이유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희집에는 아예 조미료가 없어서 조미료 많이 넣는 음식점에 가면 MSG냄새때문에 식사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급음식점에 가거나 이런 구내식당을 이용하곤 합니다
오늘 점심메뉴인데 어떤가요?
된장국에 샐러드 방울토마토 김치 생선가스 오이무침
이렇게 나온거 같습니다
맛은.... 집에서 먹는 집밥같은 느낌입니다
가격은 5000원이에요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식권을 구입하신 후에
지하1층 식당으로 가시면 자율배식하시고 식권을 제출하시면 된답니다
청소년수련관인데 청소년보다 점심식사하려는 직장인이 더 많더라구요
1층에서는 카페도 있어요
아메리카노가 저렴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저녁에는 문화센타 형식으로 악기도 배울수가 있어요
저도 우클렐레 신청해서 배웠답니다
저렴한 점심 한 끼를 찾으신다면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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